102돌 삼일절, e함성 드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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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삼일절을 기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3·1절 기념행사 대다수가 취소됐지만, 3·1절을 기리는 시민들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공간과 자신의 집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들 언택트로 삼일절 되새겨 서울흥사단 ‘온라인 3·1운동 기념식’ 갈무리 시민들은 태극기를 향해 경례한 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이어갔다. 3·1절 102돌을 맞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울산, 경남 창원, 밀양 등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만 광장이 아닌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다. 이들은 노트북이나 태블릿피시 등을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3·1절 기념행사 대다수가 취소됐지만, 3·1절을 기리는 시민들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공간과 자신의 집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시민단체 서울흥사단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3·1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최씨는 “평소 삼일절이나 광복절에는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안장된 현충원을 찾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책읽기와 그림 그리기로 대체했다”며 “아이가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대전에 사는 전현주씨도 4살·6살 자녀와 함께 태극기를 그리며 3·1절을 기렸다. 전현주씨의 4살 아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 그림을 들고 있다. 전현주씨 제공 평소 취미를 활용해 3·1절을 기념하는 이들도 있었다. 경기도 화성의 안수지씨는 자수로 태극기를 수놓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안씨는 “지금은 모이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보니 각자 자신만의 마음으로 3·1절을 기리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제가 잘할 수 있는 자수로 100여년 전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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