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찾은 황교안에게 “썩은 물 냄새 맡으며 살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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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우리에게 썩은 물냄새 맡으며 살라는 거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금강 세종보 방문 직전 나온 말이다. 황 대표와 함께 온 정진석 의원은 '보를 해체하면 세종 집값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소속 의원, 당직자들이 18일 오후 금강 세종보를 찾았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세종보를 개방한 뒤 견딜 수 없던 악취가 사라졌다. 황교안 대표에게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우리에게 썩은 냄새 나는 물 냄새를 맡으며 살라는 거냐’고 따지고 싶다.” 18일 오후 3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금강 세종보 방문을 코앞에 두고 발언대에 나선 세종시 주민 최소연씨는 “예전엔 물 썩은 냄새 때문에 강 근처에 다가갈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제 모래톱에 앉은 새를 구경하고 아이를 데리고 강으로 내려가는 부모들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잠시 뒤 황 대표가 자유한국당 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세종보에 도착하자 주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방해하지 말라” “황교안은 물러가라”고 외쳤다.

kr 환경단체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는 자유한국당이 ‘가짜뉴스로 거짓 선동을 일삼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세종환경운동연합 등 13개 대전·충남·세종 지역 시민단체는 황 대표의 세종보 방문 직전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의 보 철거 반대 주장을 비판했다. 박창채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공주보 해체로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생긴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자유한국당은 가짜 뉴스를 양산해 정쟁의 도구로 삼으면서 잘못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덮으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 공주보 사업소에서 공주 주민들과 간담회를 한 황 대표는 “정책으로 펴야 할 문제를 정치로 풀려 하니 일이 이렇게 어려워지고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간다”며 “공주보 철거로 실질적 피해를 입는 사람은 여기 있는 공주시민과 농업인들이다. 공주 시민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자 언론까지 동원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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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물냄새라니,4대강하기전에도,해마다여름부터가을까지녹조때문에신문방송에서시끄러웠다.어떤정신병자가,4대강사업때문에녹조생겼다고우기나?정치꾼들이지어낸쓰레기다.

니기미 개십이다 교활아

보 해체가 집값이랑도 연결되나? 얘네들 사고는 못따라가겠어

썩은 물 주위에 사는 사람들 폐암 등 각종 기관지 관련 질환 조심 하시길

'황교안,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우리에게 썩은 물냄새 맡으며 살라는 거냐' 인간이 썩었다. 한편 나라가 뒤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과 서훈이 검찰에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황교안 이 자가 정진석과 놀러다니는 것을 보니, 5•18과 세월호 유가족에게 망언과 막말한 자들을 징계할 생각이 없는 것 같네!

적어도 한겨레 정도의 신문이라면 4대강사업의 허와실에 대해서 기획보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왜 안해도 되는 4대강을 시작했는지 실제 공사의 규모와 자금운용 그로인해 무엇이 달리졌는지 그러인해 이득을 본 사람은 누구고 물은 왜 썩고 있는지? 이런 사실보도만 하는것은 누구라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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