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의 선거 사무원이었는데요, 김 후보는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집회 신고를 하고 설치한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현수막입니다.경찰이 바로 옆 주차된 차량을 뒤졌습니다.A 씨 차량에는 김 후보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그런데 바로 옆을 보실까요. 면도칼로 날카롭게 잘려있습니다. 이렇게 잘린 현수막이 스무 개가 넘습니다.
특히 과거 김 후보가 인양 비용을 거론하며 세월호 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박은 인사라며, 후보자 사퇴와 경찰 압수수색을 요구했습니다.현수막을 자른 A 씨는 언론사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인 줄 알았다며, 현재는 선거사무원도 그만뒀다고 밝혔습니다.[김진태 / 미래통합당 후보 : 제 선거 사무원이 맞습니다. 맞고. 뒤늦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일탈로 보이고….]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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