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활동 종료 D-8일…증거조작 의혹 규명 ‘불투명’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세월호 특검)의 활동이 오는 10일 종료된다. 세월호 특검이 규명해야 할 핵심 과제인 세월호 블랙박스 격인 디브이아르(DVR·CCTV 저장장치) 포렌식 감정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뚜렷한 성과 없이 활동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현주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가 지난 5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딩에서 열린 특검 사무소 현판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석표 사무국장, 서중희 특별검사보, 주진철 특별검사보, 이 특검.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을 수사 중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의 활동이 오는 10일 종료된다. 세월호 특검이 규명해야 할 핵심 과제인 세월호 블랙박스 격인 디브이아르 포렌식 감정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뚜렷한 성과 없이 활동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세월호 특검은 총 90일간 활동종료 기한을 일주일여 앞두고 막바지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검은 압수수색물과 참고인 조사 기록 등을 분석한 수사 결과를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핵심 증거인 디브이아르를 놓고 포렌식 작업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특검은 출범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브이아르 하드디스크 원본의 포렌식 가능성을 의뢰했지만, 복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참사로 물에 가라앉은 지 두 달 만에 수거한 데다, 이미 몇 차례 있었던 포렌식 작업으로 디브이아르 원본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이유에서다. 사실상 디브이아르 포렌식을 통해 증거조작 의혹을 규명할 새로운 단서를 찾는 게 불가능해진 셈이다. 세월호 특검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조사 기록 등을 바탕으로 이번 수사의 결론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출범 이후 해군,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등을 압수수색해 세월호 참사 당시의 보고서와 회의록 등을 확보했다. 사참위, 국회, 검찰 등에서 입수한 세월호 관련 기록만 200테라바이트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참위와 선체조사위원회, 해경 관계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벌였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그러겠지!! 검찰놈들이 검찰놈들에게 메스를 못 들이되겠지!!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의혹 사건’ 입건 두 달째…공수처 수사는 ‘다람쥐 쳇바퀴’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는 등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정당 경선을 포함해 대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굴러가면 윤 전 총장 관련 수사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