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171억 쓴 청사 '텅텅'…직원들은 '특공 혜택'

  • 📰 SBS8news
  • ⏱ Reading Time:
  • 1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세금 171억 쓴 청사 '텅텅'…직원들은 '특공 혜택' SBS뉴스

대전 세관에 더부살이 중인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2015년 사무실이 좁다며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부지를 사들인 지난 2017년 2월부터는 전체 직원의 절반이 넘는 49명의 직원이 특별 공급 혜택을 받아 세종시에 집을 분양받았습니다.

행복도시 특별법에는 지방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지난 2005년 나온 행정안전부 고시에는 이 기관이 이전 제외 기관으로 명시돼 있던 겁니다.직원들은 특별 공급받은 집값이 분양가보다 많게는 10억 원 넘게 뛰면서 막대한 차익을 얻게 됐습니다.행복청은 국가 균형 발전의 취지에 맞도록 하겠다며 수도권을 벗어나는 기관에만 특공 혜택을 주기로 지난달 제도를 바꿨지만, 이미 분양받은 아파트를 회수하기는 법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