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국가 연구개발 예산 삭감 과정에서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계적 규모로 조성한 국내 지하실험실 예산마저 기계적으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계획에 따라 연구 인력과 실험을 늘려가려던 계획이 시설 준공 1년 만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예미랩은 우주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등 우주입자를 검출하기 위한 고심도 지하 실험실로,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산 아래 1000m 땅속에 준공됐다. 다목적 검출기 등 10여개의 실험공간을 갖췄고, 면적으로만 세계 6위 규모다. 이런 고심도 지하실험시설을 구축한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은 관련 연구 성과로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기초과학연구원은 애초 예미랩 내에 입주한 연구그룹을 올해 5개에서 내년 10개로 늘릴 계획이었다. 이 경우, 평균 순간 소비전력이 200㎾에서 500㎾로 늘고, 하루 출입 인력도 15명에서 30~40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올해 7억5천만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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