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든,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모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된 건데요.LH 투기 의혹 사태가 한창 불거지던 지난 주말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오차 범위 밖입니다.같은 날 다른 기관이 진행한 조사에서 역시 야권 단일 후보가 오세훈 후보가 되든,나아가 단일화 실패로 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더라도 오세훈 후보가 오차 범위 안 1위를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특히 박영선 후보가 직접 제안한 특검의 경우 현실성이 떨어지는 '악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검찰의 역량을 활용한다면 포크레인으로 한 번에 뜰 수 있는 양을 특검을 제안해서 수백 번의 삽질로 떠내겠다는 시간 끌기 전술….]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 민주당이 선출직 공직자가 국민의힘에 비해서 훨씬 많습니다. 민주당은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부동산 투기 근절 차원에서 모든 선출직 공직자의 전수조사를 제안합니다.]LH 발 민심 악화가 그나마 믿고 있던 서울시장 판세까지 흔들면서, 민주당은 막판 지지층 결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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