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시추업체인 시드릴의 시추선 웨스트카펠라. 한국 조선사 삼성중공업이 건조했다. 웨스트카펠라는 오는 12월 한국 동해 유전·가스전 후보지에 대한 탐사시추 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20년간 자국 내 유전·가스전 탐사시추 성공률이 약 50%다. 중국의 최근 10년간 수치는 46%가량으로 일본과 비슷하다. 반면 한국은 29.2%에 그친다. 대규모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아시아 내에서 한국만 뒤처지는 것이다. 탐사시추란 매장 여부와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땅을 파보는 절차다.이렇게 된 배경에는 일본·중국은 탐사시추를 적극적으로 해온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적게 한 차이점이 있다. 탐사시추를 많이 할수록 실패하든 성공하든 지질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석유·가스가 나올 만한 시추 지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탐사시추에 성공하면 채산성 평가를 거쳐 상업생산으로 나아갈 확률도 높아진다. 상업생산에 성공하면 다시 탐사시추 성공률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호주 업체 우드사이드와 탐사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데이터를 쌓은 덕분에 탐사시추 성공률을 20% 수준까지 올려놓을 수 있었다. 2004년부터 2021년까지 4500만배럴을 생산했던 울산 남동쪽의 동해1·2가스전 경험도 ‘성공률 20%’에 기여했다. 21세기 최대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로 꼽히는 가이아나 프로젝트의 초기 탐사시추 성공률과 비교해도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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