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두툼한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 사이로 의료진도 눈에 띕니다.15층 다인실에 입원한 내과 환자 보호자가 지난 27일 처음 확진 통보를 받았고, 이에 병원 측이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전수조사해 확진자 9명을 더 찾아냈습니다.
한양대병원은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했지만, 보호자의 경우 증상이 있는 경우만 검사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양대병원은 15층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병원 안팎의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이송했고, 음성 판정받은 환자와 보호자는 병동 격리조치했습니다.코로나19 발생 후 서울에서는 지난해 2월 은평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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