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었습니다.첫 확진자는 지난 18일 성가대 연습, 19일과 20일에는 교회 수련회, 21일에는 예배에 참석했습니다.방역 당국은 성가대 연습과 수련회, 함께 예배에 참석한 1,70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어젯밤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터 가동을 중지하고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물류센터 상온, 저온 창고에서선 각각 80여 명, 50명씩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방역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새벽 인력시장의 방역 상황을 불시 점검하고, 건설현장 식당에서 소독과 환기가 잘 이뤄지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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