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허용한 건데 서울시는 오는 9월까지 상권이나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버스만 오갔던 거리에 승용차, 트럭, 택시가 자유롭게 다닙니다.상인들은 접근성 개선으로 상권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봉수 / 신촌동 상가번영회장 : 차량이 다니게 되면 신촌 상권 이미지가 달라지면서 30, 40, 50대가 오게 되면서 상권이 다양해지고 활성화되지 않을까 큰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우선 이번 달 말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시간당 천 원대의 요금으로 연세대 캠퍼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정수환 /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 주말에 평일에 버스킹 많이 해서 학교가 분위기도 좋았는데 차가 다니면 그런 분위기도 많이 죽지 않을까….][박정민 /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 측면서 좋게 생각하시고 학생들은 학생 자치 활동이 위축될까 봐 걱정하는데 그래도 안 해본 시도니까 시범 운영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추후 여론 수렴을 한 번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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