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플랫폼 ‘CJ온스타일’이 브랜드 출범 기념 첫 행사로 ‘래플 온스타일’을 10일부터 진행한다. 225만원 하는 샤넬 클래식 클러치를 96% 할인해 9만9000원에 파는 식이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업체인 CJ오쇼핑이 인터넷쇼핑몰과 T커머스 등을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브랜드이다. 모바일과 TV 간의 채널 경계를 허물고,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내걸었다. 사실상 쿠팡이나 네이버, SSG 등과의 일전을 선언한 것으로 소비자 주목을 끌기위해 대대적인 할인전을 기획한 것이다. 4일 CJ오쇼핑에 따르면 ‘래플 온스타일’은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10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하루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다음날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된 이는 발표 당일 자정까지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96% 할인된 가격에 명품을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행사 첫날인 10일에 당첨되면 기존 판매가 225만 원인 ‘샤넬 클래식 클러치’를 96%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래플 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의 출범을 자축하는 대표 행사인 만큼 상품 라인업에도 각별히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 샤넬ㆍ에르메스ㆍ구찌ㆍ루이뷔통ㆍ버버리ㆍ고야드 같은 명품 패션 아이템부터 발뮤다 청소기ㆍ루이스폴센 조명기ㆍ바이타믹스 블렌더ㆍ유라 커피머신 같은 고급 생활 아이템까지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구비했다. 29일은 ‘구찌 마이크로시마미니돔’, 31일은 ‘루이뷔통앙프렝뜨 클러치가 래플 상품이다. 행사 당첨자는 각 9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모두 기존 판매가 보다 9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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