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을 몰아치며 황선홍호에 아시안게임 첫 승을 안긴 정우영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9-0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기록한 한국은 E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1-1로 비긴 태국과 바레인이 공동 2위다. 쿠웨이트는 최하위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이번에 대회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다. 공격수 정우영은 이날 등번호 7번을 달고 뛰었다. 한국 축구의 수퍼 스타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과 A대표팀에서 사용하는 등번호다. '손흥민 효과'일까. 정우영은 이달 초 손흥민처럼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정우영은"흥민이형의 번호를 달고 첫 단추를 잘 풀 수 있어서 선수로서 기분이 좋았다"면서"너무 기분이 좋다. 해트트릭 덕에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은 정우영의 생일 하루 전이라서 더 의미 있는 활약이었다. 그는"생일을 앞두고 좋은 활약에 해트트릭까지 해서 너무 행복하다. 생일인 내일에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잘 회복할 것"이라면서"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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