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서프라이즈 해주려다...장인 총에 맞아 숨진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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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를 날아온 사위는 밤 11시 반쯤 장인 집 뒷문을 세게 두드린 뒤 마당 덤불로 숨었습니다.

생일을 앞둔 미국인 장인을 놀라게 하려고 한밤중 장인 집 문을 두드린 뒤 마당 덤불에서 뛰어나온 노르웨이인 사위가 장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노르웨이에 사는 베르겐은 장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까지 4500마일을 날아왔다. 베르겐은 장인에게 '생일 서프라이즈'를 해주려고 하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존슨 보안관은" 수시간 만에 뒷문을 세게 두드린 누군가가 울타리가 쳐진 마당 안 덤불에서 뛰쳐나왔다"면서"데니스가 한 행동을 딱히 비난할 수는 없으며 이건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끔찍한 사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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