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난 국도를 따라 구미보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해평습지가 완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샛노랗습니다.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 넓은 습지의 절반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마치 고흐의 해바라기 밭 그림이 넓게 펼쳐져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2022년 이후 국가하천의 하천관리가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됐습니다. 2년 전부터 환경부가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셈인데, 생태교란종이 이렇게 확산하고 있는데도 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큰금계국 번성 사태 해결을 촉구해 생물다양성의 관점에서 보자면 큰금계국이 완전히 잠식한 고아습지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다양한 식생이 자리를 잡아 함께 번성해야 할 습지가 큰금계국이란 단일 식물로 완전히 뒤덮였기 때문입니다. 생물다양성이 최악의 상태에 빠진 모습인 것입니다.이에 대해 의 저자이자 식물사회학자 김종원 전 계명대 교수는 21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생물다양성이 풍요로운 강하천 생태계에, 무분별한 생물이나 꽃식물 도입은 절대 안 될 일"이라면서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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