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민등록증은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되며, 레이저로 인쇄해 글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양각으로 볼록하게 인쇄한 돋음문자로 새겼다. 뒷면의 지문에도 실리콘 등으로 복제해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행안부는 주민등록증을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주민등록증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하철 무임승차권발급기, 금융권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단말기에 대한 사전 인식시험을 마쳤다. 아울러 통신사 등 민간에서 사용하는 장비도 문제가 없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신규 발급 대상은 만 17세가 된 국민과 새 국적 취득자로,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발급해준다. 재발급은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분실이나 고의 훼손 등 본인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재해·재난 외 본인 의사에 따른 성형으로 외모가 변한 경우엔 5000원을 내야 재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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