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4시 코스트코 양재점 앞 마스크 구매 번호표를 받으려고 줄을 선 시민들. [독자 제공]코스트코 멤버십 회원인 A씨는 이날 새벽 4시30분에 코스트코 양재점 앞에서 줄을 섰다. A씨 앞에 있던 사람은 약 80여 명이었다. 모두 코스트코에서 마스크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온 코스트코 멤버십 회원들이었다. A씨는"가장 빨리 온 분이 3시에 왔다"며"줄 선 사람은 대부분 패딩을 입은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었다"고 말했다.한 박스 12900원 마스크 사러 새벽 코스트코 앞 줄 서는 시민들 이날 200번대 번호표를 받았다는 직장인 김모씨는"5시쯤 번호표를 받고 회사에서 기다리다 지금 물건을 받으러 왔다"며"나는 거의 줄 마지막에 있었고 5시20분쯤 번호표 배부가 마감됐다"고 전했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이날 마스크를 총 280 박스 팔았다. 번호표를 받은 고객은 한 명당 한 박스씩만 살 수 있었다.
하남점, 상봉점, 광명점 등이다. 코스트코 코리아 측은"주중 각 지점에 마스크를 소량 입점하고 있지만 공급 문제로 정확한 수량과 입점 날짜는 사전에 알 수 없다"고 했다.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여전히 '마스크 품절' 한편 정부가 공적 판매처로 지정한 농협 하나로마트는 여전히 마스크가 품절 상태였다. 27일 낮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의 마스크 판매대에는"제조사와 공급 협의 진행 중이며 3월 초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는 공지가 붙어있었다.마스크 판매대 관리직원은"오늘 소량 입고가 됐지만 금방 팔렸다"며"그래도 어제보다는 공공마스크를 찾는 손님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 매장의 또 다른 직원은"양재점이 서울 하나로마트 중 가장 큰 데 여기 없으면 다른 곳도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부는 27일 오후부터 약국ㆍ우체국ㆍ농협 등에서 마스크가 공급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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