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8000억원 수주 계약…역대 최대 규모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이날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6% 상승한 72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한번에 수주했다. 단일 선박건조 계약으로서는 세계 조선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파나마 지역 선주가 2조8000억원에 20척 삼성중공업은 26일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1TEU는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한 개를 뜻한다. 이번 초대형 계약을 놓고 삼성중공업은 중국 후동중화조선, 일본 이마바리조선 등과 경합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과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 베슬’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의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해상 물동량 회복, 운임 인상 등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돼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42척을 수주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51억 달러 규모다. 회사의 올해 수주 목표 가운데 3분의 2를 1분기에 달성했다. 조선업 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1만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66척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절반을 넘는 34척을 수주했다.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