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2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은 이탈리아를 제치고 희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 미국 내 50개주 전역이 중대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까지 했는데요. 바로 워싱턴 연결해서 미국 소식부터 들어보겠습니다.이곳 백악관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부활절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이로써 뉴욕이 처음으로 재난지역이 된 지 22일 만에 미국 본토 전역이 중대재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미국 내 사망자는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이로써 미국은 확진자 53만 명으로 세계 최대의 감염국이면서 동시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수치상으로 가파르던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배 강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오늘 부활절도 마찬가지입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경고를 경시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앵커]동부 필라델피아에서 경찰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버스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렸다가 반발이 커지자 관련 지침을 번복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남성이 계속 저항하자 다리를 붙잡고 강제로 잡아당깁니다.[CNN 보도 화면 : 운전사가 여러 차례 승객에게 요구했다고 경찰은 말합니다.]그러나 무리한 체포라는 반발이 커지자 탑승 거부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로 방침을 바꿨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 대답은 충분하다는 거예요. 누가 없다고 그래요? 마스크가 있냐고 물었죠. 충분해요. 마스크가 충분하냐고 물었잖아요. 맞아요.]미 의회에선 연방 하원의원이 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회의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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