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기사였던 이 청년은 사고 직전에 역시 굴착기 기사인 이버지에게 현장사진까지 보내면서, 방법을 물어봤다고 하는데요.경기도 용인시, 한국도로공사 마성영업소 부근의 야산입니다.어제 오전 11시 35분쯤, 이곳에서 1톤짜리 소형 굴착기를 몰고 산사태 복구 작업을 하던 26살 박모씨가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임시로 사다리를 놓고 치워야 할 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이 야산은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공사가 도급 업체에 복구 공사를 맡긴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 현장을 책임지는 현장소장과 작업반장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얘는 산 쪽으로 돌아가는 게 자신이 없으니까 나한테 4번 5번 전화를 하고 사진을 보내고‥내가 오늘 아침에 현장을 갔다 왔어요. 진입을 할 수가 없는 자리예요."이들은 해당 도급 업체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항구에 드나드는 배가 접안하는 부교 위에서 작업하다가 옆으로 넘어진 겁니다.이 사고 때도 현장에는 숨진 기사와 건져올린 쓰레기를 차량에 싣는 또 다른 기사 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고용노동부가 신호수 배치 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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