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원자폭탄을 연상시키는 장면과 바비의 합성 사진에 영화 배급사가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기 때문인데요.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과정을 박진감 있게 재구성한 할리우드 영화 '오펜하이머'.미국 개봉 직후 관객 수에서 액션 대작 '미션 임파서블'을 제치고 두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합친 '바벤하이머'라는 신조어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원자폭탄 개발자 오펜하이머가 활짝 웃는 바비를 어깨 위에 안고 있는데, 배경이 원자폭탄 불바다를 떠올리게 합니다.영화 바비의 배급사가 SNS 공식계정에서 이 사진에 '잊지 못할 여름이 될 것'이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일본인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원폭 투하로 인한 버섯구름이라든지, 그런 걸 다루고 있기 때문에, 웃고 있는 바비의 뒤에서 버섯구름이 올라가는, 제정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일러스트가 등장했습니다."닷새 뒤인 8월 6일은 1945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이라 일본인들이 더욱 예민한 상황입니다.영상취재 : 김진호 / 영상편집 :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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