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났으니 15배, 민원 넣으니 1/3‥고무줄 보험료

  • 📰 mbcnews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지난해엔 440만 원이었던 보험료가 이번엔 6천350만 원으로, 15배 가까이 오른 견적서가 최근 보험사에서 날아왔습니다.

법적으로 무조건 보험 가입을 해야 하는데, 다른 보험사들은 견적조차 내주지 않습니다.6개월 전, 전동 스쿠터 배터리를 충전하다 큰 불이 번졌던 한 아파트.지난해엔 440만 원이었던 보험료가 이번엔 6천350만 원으로, 15배 가까이 오른 견적서가 최근 보험사에서 날아온 겁니다."보험의 의미 자체가 없지 않느냐‥ 왜 1억 2천인데 6천300만 원을 내라 그러냐. 이게 3년을 가면은 보험회사는 남는다 이거. 그러면 불 나라고 기도하는 것밖에 더 되나‥"" 아예 제시를 안 한다니까요.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우리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해가지고 해주는 이 보험회사 할 수밖에 없어…"금융감독원에 이의를 제기했더니 곧바로 보험료를 절반 이상이나 낮춘 3천만 원짜리 견적서가 날아왔고, 이후 국회에 또다시 민원을 넣었더니 이번엔 거기서 9백만 원을 더 깎은 견적서가 온 겁니다.규정상 16층 이상의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단체화재보험을 가입해야 하는데, 화재가 난 경우엔 각종 특약 추가, 보장한도 확대를 이유로 이렇게 고무줄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최근 2년 사이 불이 난 뒤 보험료가 2배 이상 뛴 아파트는 82곳이나 됐는데, 무려 18배나 뛴 곳도 있었습니다." 그 회사만이 하게끔 자기들끼리의 담합인지 아닌지를 철저히 조사시키는 과정이 금융감독원이 해야 될 일일 겁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원전효율 3배 인공태양… 한국, ‘5분간 1억도 유지’ 세계 첫 도전“핵융합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 에너지 효율이 원전보다 3배 높아 전기 요금을 대폭 낮출 수 있다. 탄소,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는다” 반드시 성공 되길 빕니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과급 잔치' 카드사들 고객 민원 70% 넘게 늘었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최근 금융회사의 고액 성과급 지급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카드회사의 고객 민...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얀마군, 2년간 민간 가옥 5만 5천여 채 불 질러25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독립연구단체 데이터 포 미얀마는 미얀마군이 쿠데타를 일으킨 2021년 2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미얀마 전역에 걸쳐 5만5천484채의 민간인 가옥을 불태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차하면 불 터질 화약고'…73세 산불감시원이 술잔 멀리하는 이유 | 중앙일보15㎏ 등짐펌프를 메고 2㎞ 걷기. 30분 안에 통과 못하면 탈락입니다. \r산 산불감시원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툭하면 불'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 안전주의보 발령[앵커]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에서 지난해 이틀에 하루꼴로 화재가 발생해 정부가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아직도 4만 7천여 대가 리콜을 받지 않았는데 화재 피해자 10명 중 7명이 60대 이상 고령자에 집중됐던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이승윤 기자입니다.[기자]...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