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마가 두 달 동안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홍수가 핵실험 계획을 지연시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BBC 코리아에 "만약 북한이 3번과 4번 갱도에서 연속적인 핵실험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이번 홍수 피해로 인해 계획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3번 갱도의 깊이가 300~400m로 상대적으로 얕아 핵탄두 소형화·경량화에 중점을 둔 전술핵 실험이 이뤄지고 있고, 4번 갱도는 깊이 700~800m로 좀 더 위력이 큰 핵탄두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한다.정 센터장은 핵실험장 주변 지반이 약해지는 등 위성 사진으로 포착되지 않는 추가 피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도 봤다. 이 경우 폭우와 이로 인한 피해가 어느 정도 안정된 후 핵실험을 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일각에서는 7차 핵실험 예상 시기가 여러 번 빗나간 상황에서 위성사진을 통한 북핵 발사 시기 예측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나온다.최근 북한 관영매체에서도 러시아 한반도 전문가 말을 인용해 북한 핵실험이 한·미가 예측한 날짜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기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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