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의약품 공급 안정을 위해 인민군 투입 특별명령을 내렸습니다.네, 오늘 새벽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해진 내용인데요.또 하루 동안 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공개했습니다.북한의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121만3천5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64만8천630여 명이 완치됐고 56만4천86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위원장은 정치국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 해제해 시급히 보급하라는 비상지시를 내리고 모든 약국에 대해 24시간 운영체계를 지시했지만 아직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엄중한 시국에조차 책임도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중앙검찰소장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또 평양 대동강 구역의 약국을 직접 방문해 의약품 공급과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서, 허점을 바로잡고 수송 대책을 세울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북한은 외부 지원 없이 자력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지만 확산세가 연일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입장이 바뀔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괴뢰군 투입 ? 전 괴뢰군의 환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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