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계리 갱도 복구·금강산 시설 철거 움직임도 포착또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의 철거를 일부 시작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정부 및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를 긴장으로 몰고 갈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전방위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진 임형섭 정빛나 기자=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정부 및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를 긴장으로 몰고 갈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전방위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방부 관계자는"최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 2018년 5월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의 복구로 추정되는 불상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다.풍계리 핵실험장에선 새 건물이 들어서고 기존 건물을 수리하는 정도의 정황만 포착됐는데 갱도 복구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 파악된 건 처음이다.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초대형 핵탄두 생산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 등의 국방력 발전 '5대 과업'을 제시한 바 있다. 핵실험장 갱도 복구 움직임은 이런 과업을 실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금강산에 현대아산이 지은 금강산 옥류관의 2005년 개관 당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북한은 2019년 10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시찰 과정에서"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한 이후 실제 철거에 착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영변 핵단지에서도 5MW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 등의 가동 징후가 지속해서 한미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형 위성 로켓 제작 등을 위한 설비 반입 등의 목적으로 발사장 진입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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