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에 이어 부산마저 방역망이 무너지고 있다. 특정 집단에 국한된 집단감염이 아닌,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하루 1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곧장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나왔다.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19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학교 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하지만 가족 1명과 지인 9명 등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이들이 감염됐다. 이로써 사하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증가했다.
기존 집단감염 외에도 목욕탕, 식당, PC방, 실내체육시설, 코인 노래연습장, 병원, 대형쇼핑몰 등에서도 n차 감염이 이어졌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종전에는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고, 그 집단에 대한 조치가 완료되면 유행이 해결되는 양상이었다”면서 “현재는 굉장히 많은 시설에서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집단이 감염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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