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40대 남성, 20대 독일인 유학생 확진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의 차량 이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산시 제공 부산의 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세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28일 “부산진구의 부산 97번째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 4시께 부산대병원에서 운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까지 발생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환자 112명 가운데 사망자는 3명이다. 전국 사망자로는 144번째다. 부산 97번째 확진환자는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지하 2층에서 청소업무를 했다. 지난 9일부터 오한·기침·콧물이 시작됐고, 증상 하루 전날부터 12일까지 직장과 집만 오갔다. 13일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나빠져 15일 부산대병원으로 옮겼다.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사투를 벌였으나 보름 만에 숨졌다. 그는 평소 당뇨병과 고혈압, 협심증을 앓았다고 한다. 숨진 남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아들이 사는 부산으로 와서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검사소에서 추가 검사를 했는데 13일 양성 판정이 났고, 같은날 입원한 병원에서 숨졌다. 숨진 여성의 감염경로도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두번째 사망자는 지난 24일 나왔다. 부산진구의 부산 71번째 확진환자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나빠져 4일 고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입원하고 26일 만에 숨졌다. 이 남성의 쌍둥이 아들도 11일과 13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쌍둥이 동생은 26일 퇴원했다. 역학조사반이 숨진 남성의 휴대전화위치추적을 했으나 감염경로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한편, 부산의 111번째와 11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두 사람 모두 귀국하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111번째 확진환자는 해운대구의 44살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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