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여명이 입원해 있는 부산의 한 요양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이 요양병원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한 채 감염관리를 하는 것이다. 코호트 격리되면 직원은 물론 외부인 출입과 외래진료 등이 금지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연제구 월드컵대로에 있는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56세 여성이 23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24일 새벽부터 이 요양병원을 봉쇄한 채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 병원 내 소독을 하고 입원환자 간 침대 간격을 띄우는 등 재배치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단체 감염 우려가 있어 병원을 봉쇄한 채 감염관리를 한다”고 전했다.현재 이 병원에는 요양환자 193명이 입원해있다. 또 요양보호사 25명과 직원 83명 등 직원 1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 가운데 환자 2명이 발열이 있어 검사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등 10여명이 자가격리조치 됐다. 사회복지사는 병원 직원과 환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는 이 요양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손 소독 등 방역교육을 하는 한편 유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 19 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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