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경기지사 무소속 후보가 30일 오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김연기 변호사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 끝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역전하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에 보수 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대한 통렬한 복수를 했다”고 말했다. 2일 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후보 0.9%, 약 5만표. 기대 이하의 성적이나 공교롭게도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1만표 이하 정도의 간발의 차로 따돌리는데 결정적 기여를 해버렸다”고 지적했다.앞서 강 후보는 지난 4월 국민의힘 후보로 지선에 나서겠다며 입당을 신청했지만,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투표 결과 강 후보의 입당안에 다수가 반대표를 던지며 불발됐다.
여론조사에서 막판까지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면서 당내에서도 표 분산을 막기 위해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주장도 일부 제기됐다.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김 후보와 함께 뛴 안철수 후보도 지난달 22일 “여권 후보들은 하나로 돼서 나오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한 구도”라며 단일화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은혜 후보와 단일화도 논의도 무산됐던 강 후보는 “제가 10%를 넘기게 되면 다음번 총선에 반드시 창당해서 절대로 돈 받지 않는 깨끗한 정당,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이 순수하게 도와서 만드는 정당을 만들어 대한민국 정치를 완전히 바꿔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우파인 강용석이 좌파세력에게 헌납한 꼴이됐다. 그래도 선거유세에서 검수완박 독주를 부각시키며 대통령에 대한 견제 보다 그릇된 방향으로 똘똘 뭉친 국회귄력에 대한 견제가 더 절실하다고 울부짖었다면 강용석의 분탕질에도 불구하고 김은혜가 당선될수 있었을 것이다!
아주 지랄을 해요. 변호사라는 직함을 져버리고 상식과 공정을 무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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