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가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자국인 9명을 송환한 이후 확인된 첫 번째 환자다. 이들은 귀국 직후 벨기에 브뤼셀의 한 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벨기에 보건부는 중국 우한에서 일요일에 본국으로 귀국한 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8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을 나타냈다. 확진 환자 1명은 현재 벨기에의 브뤼셀페터대학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번 벨기에 환자를 포함하면 중국 이외 세계 누적 확진자는 싱가포르 24명, 일본 20명, 태국 19명, 한국 16명 등 세계 26개국 186명에 달한다.좋아요 0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총 22명… 양성 2명 추가 김태환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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