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를 상대할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영건' 다윈 누녜스가 곧 '빅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6천400만 파운드에 옵션 2천100만 파운드가 더해진 거액이다.우루과이 대표팀의 누녜스2017년 우루과이 리그의 페냐롤에서 프로로 데뷔해 3시즌을 뛰었고, 2019-2020시즌에는 스페인 2부 리그 알메리아에서 활약했다.
누녜스는 이어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2020-2021시즌 6골을 넣더니,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만 26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 2위인 메흐디 타레미와는 6골이나 차이가 났다.누녜스는 지난 시즌 UCL에서 6골을 넣었는데, 그중 2골을 리버풀과의 8강전에서 넣었다. 1, 2차전 한 골씩을 기록했다.클롭 감독은 2차전 뒤 누녜스를 두고"크게 될 선수다. 피지컬이 강하면서 스피드도 갖췄다. 그리고 골대 앞에서 냉정을 유지할 줄 안다"고 호평한 바 있다.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에딘손 카바니의 후계자로 불릴만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우루과이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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