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개통에도 김포골드라인은 여전히 '지옥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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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개통에도 김포골드라인은 여전히 '지옥철'

홍현기 기자='지옥철' 김포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려고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를 대거 투입하고 버스전용차로도 개통했으나 승객 분산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김포골드라인 대안 교통수단인 70번 시내버스의 운행 소요 시간을 편도 기준 9분가량 단축함으로써 철도 승객을 버스로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러나 버스전용차로 운영 전후로 평일 승객을 비교했을 때 5월 30일∼6월 1일 3일간 김포공항역 하차 인원은 3만2천153명으로, 전용차로 운영전인 5월 23∼25일 3만3천313명보다 3.5% 줄어드는 데 그쳤다.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 26분께에는 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인 30대 여성이 전동차 바닥에 주저앉았고,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뒤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았다.

김인철 기자=김포도시철도의 극심한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개통한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개화역 인근에서 버스가 가로변 전용차로를 달리고 있다. 2023.5.26 yatoya@yna.co.kr시는 70번 버스를 출근 맞춤 노선으로 홍보하려고 브랜드 아이덴디티를 개발하고 별도 로고를 제작했으며, 각 버스에 외관 래핑을 적용할 계획이다.또 시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를 철도 역사와 버스 정류장에 투입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벌였고, 시정 소식지나 홈페이지 카드 뉴스 등으로 70번 버스 노선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버스전용차로 설치와 함께 운행 횟수도 늘리면서 버스 승객 수가 하루 평균 30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버스가 어느 정도 정시성을 확보했고 운행 시간도 많이 단축된 만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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