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지원 노력은 지지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12일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에 비무장지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20~22일 한국 방문 기간 중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것이냐는 질문에 방한 일정에 대해 막바지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며 즉답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한 역대 대통령들이 그렇게 한 것은 분명하다”며 “다음주에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 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로널드 레이건이 비무장지대를 방문했고,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비무장지대를 찾았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한 데 이어 비무장지대 내 초소도 들렀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이달 안으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 정보를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긴밀하게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12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3발 발사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이고, 올 들어 16번째 무력시위다. 백악관은 설리번 안보보좌관이 이날 한국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통화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상의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사람이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한-미 동맹의 강고함을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악관은 북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해서는 백신 제공 계획이 없다면서도 국제적 지원 노력은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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