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 31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났다.BTS는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 전 백악관 브리핑룸을 방문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소개를 받은 BTS는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소감과 아시아계 증오 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은 모두 검은 정장 수트에 검은색 넥타이, 흰 셔츠를 차려입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BTS가 질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예고했다. BTS는 실제로 입장을 발표한 뒤 곧바로 퇴장했다. 브리핑룸에 머문 시간은 6분이 채 안 됐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진은"오늘은 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이라면서"저희는 AANHPI 커뮤니티와 뜻을 함께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늘 백악관에 왔다"고 밝혔다. 지민는"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증오 범죄에 굉장히 놀랐고 또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런 일이 근절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했다.제이홉은"오늘 저희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저희 팬, 아미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국은"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 전 세계 많은 분께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까지도 좀 신기하다"면서"이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음악이란 건 참으로 훌륭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뷔는"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오늘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미 있는 존재로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마지막으로 리더 RM은"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중요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바이든 대통령님과 백악관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마쳤다.'백악관에 온 이유가 뭐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BTS 대답하지 않고 브리핑룸을 빠져나갔다.
SOUTH KOREA’S PRIDE JIMIN ProudOfYouJimin PROUD OF YOU JIMIN Keep listening to WithYou by JIMIN BTSJIMIN of BTS (BTS_twt) and Sung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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