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효능을 경시하며 접종을 거부해 온 미국의 60대 방송인이 결국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그동안 백신을 무시했던 것을 후회한다며 빠른 접종을 호소했다.24일 CNN·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라디오 방송 ‘슈퍼 토크 99.7 WTN’ 진행자인 필 발렌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방송국은 전날 공식 페이스북에 “발렌타인이 일주일 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그는 더 격렬하게 ‘백신 지지자’가 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발렌타인의 아내 수잔은 “그는 현재 매우 심각한 상태로 폐렴과 각종 부작용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방송에 복귀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며 “청취자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백신 반대론자인 발렌타인은 코로나19 백신을 조롱하는 패러디곡 '백스맨'을 발표 했다.
[트위터 캡처]그는 지난해 12월 개인 블로그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개발한 공로는 인정한다”면서도“백신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적었다. 또 코로나19에 대해선 “내가 코로나19로 죽을 확률은 1%도 안될 것”이라며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일반인은 백신을 맞지 않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국 록그룹 비틀즈 멤버인 조지 해리슨이 높은 세금에 불만 갖고 발표한 곡 ‘텍스맨’을 패러디한 ‘백스맨’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원곡에 코로나19 백신을 조롱하는 노랫말을 붙여 미국 정부의 백신 접종 노력을 비판했다. CNN은 그가 종종 소셜미디어에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를 올려 일부 청취자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테네시주는 백신 접종 완료 인구 비중이 48%로 미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주에 속한다.
ㅋㅋㅋㅋ 한국 기래기 언론들보다는 나은 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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