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나와도 마스크 못벗는다···인류 위협하는 ‘신데믹 쇼크’

마스크를 쓴 인간 '호모 마스쿠스'가 보편적인 인류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지난 6월 대구 달서구청이 ‘참을 인’ 글자가 적힌 초대형 마스크를 선사유적공원 원시인 조형물에 설치한 모습이다. 달서구청은 ‘폭염에 맞서 마스크 쓰기에 앞장서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뉴스1] ①'호모 마스쿠스'의 출현 세계 각국이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당장은 손에 잡히지 않고 희생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인류의 위기다. 쌓여만 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식탁에 오르는 미세플라스틱 오염도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 얼마나 위험한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 걱정이다.신데믹은 2개 이상의 유행병이 동시 혹은 연이어 집단으로 나타나면서,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사태를 악화하는 것을 말한다.‘신’은 ‘함께’ 혹은 ‘동시에’ 뜻을 가진 접두사이고, ‘데믹’은 유행병을 의미한다.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에 각 가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 분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이 모이는 이곳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20% 이상 처리량이 늘었다. 연합뉴스네 가지 재앙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인류 미래도 어두울 수밖에 없다.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구 생태계에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개인과 사회, 국가, 인류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플라스틱을 재료로 만든 마스크의 착용은 코로나19 탓도 있지만, 기후변화와 산불, 미세먼지 오염과도 관련이 있다.1918년 스페인 독감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미국인들 모습. 중앙포토이번에는 다르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출현한 ‘호모 마스쿠스’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지난 4월까지만 해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마스크의 효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다.

우리나란 좌익을, 전세계는 중공을 척결 대상이 아니라 그래도 공존 가능한 같은 사람 취급한 업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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