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대회 1위로 변화 적중 ‘피팅의 마법’이다. 지난 몇 달간 웨지샷이 조금씩 짧고 왼쪽으로 감기는 샷이 나와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배소현이 사소해 보이는 두 가지 변화를 준 뒤 웃음을 되찾았다. 10g 무거운 샤프트로 교체하고 라이각을 1도씩 더 플랫하게 하자 그토록 기다리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우승이 찾아왔다.
이번 대회에 앞서 배소현은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5위를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 255.53야드로 프로 데뷔 후 가장 공을 멀리 보내고 있는 배소현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은 건 웨지샷이다. 최근 48도와 54도, 58도 웨지를 사용할 때마다 3~5야드씩 거리가 적게 나가 홀에 붙이지 못하던 배소현은 고민 끝에 용품 계약사인 타이틀리스트를 지난 20일 찾아갔다. 김창균 타이틀리스트 리더십팀 KLPGA 투어 담당 피터는 “배소현의 스윙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며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한 끝에 샤프트를 바꿨다. 웨지의 로프트를 세우는 방법도 있지만 샤프트 무게를 높여 스핀량을 줄이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장타자에게는 특히 웨지가 중요하다. E1 채리티 오픈을 사흘 앞두고 샤프트를 교체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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