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15억원, 위례·과천 8억원…새해 분양시장 '로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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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이 줄어도 청약 대기자들의 로또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오른쪽에 자리 잡은 성남시 고등지구. 8일 마지막 분양 단지인 판교밸리자이가 청약 접수한다.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대다. 국민주택 규모인 84㎡가 7억7000만~8억6000만원이다. 하반기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같은 고등지구에 지난해 입주한 같은 주택형의 최고 거래가격이 지난달 13억4500만원이다.판교밸리자이를 뒤이어 같은 성남권역 위례신도시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12일 청약 바통을 이어받는다. 84㎡ 분양가가 3.3㎡당 평균 2300만원인 7억원대다. 주변 시세 최고 실거래가가 15억9000만원이다. 새해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로또가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올해 분양 물량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직방은 3일 “새해 전국 분양예정 물량이 23만여가구로 조사됐다”며 일부 업체가 분양일정을 잡지 못해 실제론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초구에서 반포 신반포3차·경남과 신반포4지구, 방배5·6구역이, 송파구에서 잠실진주와 문정동 136구역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만2000여가구의 매머드 단지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도 분양할 예정이다. 신반포3차·경남이 3.3㎡당 5000만원이 넘는 상한제 가격으로 분양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주변 시세는 84㎡ 기준으로 3.3㎡당 1억원까지 나간다. 분양가가 3.3㎡당 5500만원이더라도 84㎡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 정도 낮다. 시세와 15억원 차이 난다. 업계는 둔촌주공도 상한제로 분양하면 분양가를 3.3㎡당 3000만원대로 본다. 길 건너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기자촌이 3.3㎡당 5000만원대로 3.3㎡당 2000만원가량 낮은 셈이다. 새해 강남 재건축 분양 예정 단지.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지난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동시분양 분양가가 3.3㎡당 2300만~2400만원 선이었다.

로또 분양 걸림돌이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최장 5년 거주의무다. 주변 시세의 80% 미만이면 전매제한 10년, 거주의무 5년이다. 민영주택 거주의무는 다음 달 19일 이후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한다.분양 단지 주변 새 아파트만이 아니라 그 일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전매제한 기간이 우려보다 실제론 짧을 수 있다. 판교밸리자이가 분양가가 인근 새 아파트 시세의 60% 선이지만 전매제한 기간이 주변 시세의 80~100%에 해당하는 8년이다. 자치단체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주변 지역으로 성남시 전체를 선정하면서 주변 시세가 내려갔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로또 청약경쟁이 치열해 민영주택이 청약가점 70점 이상, 공공분양은 청약저축액 2200만원 이상이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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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무한정으로 하고 부실공사 하는것들 사형 우선이고

돈 놓고 돈먹기~ 로또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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