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이자 국회 절대 다수를 차지한 당으로서 과제가 많습니다. 민주당, 이제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방향으로 당을 이끌어갈지 궁금한데요. 직접 얘기를 들어보죠. 어제 최고위원회 당선된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연결이 돼 있습니다. 박찬대 최고위원님 안녕하세요.◇ 김현정> 사실은 3, 4, 5위는 좀 순위가 오르락내리락 부침이 있었잖아요. 전당대회 기간 중에. 그래서 더더욱 어제 3위로 선출된 거 많이 기쁘셨을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십니까?◆ 박찬대> 정치판에서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는데 지지자들의 사랑을 엄청 느낀 것 같아요. ◆ 박찬대> 네, 너무 많이 우셔서 박찬대는 지지하는데 권리당원 자격을 갖지 못했던 아주 많은 젊은 지지자들이 굉장히 간절하게 원하다가 어저께, 그저께 3위로 올라서는 순간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우셔서 저도 가슴이 뭉클하고 그랬습니다.◇ 김현정> 그렇죠.
◆ 박찬대> 네. 거기다가 또 대선이라고 하는 큰 선거 때 그때 사실은 들어왔던 당원들 중에서 일부 잠잠한 당원들도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는 다른 전당대회랑 비교해 봤을 때 결코 낮지 않거든요. 추미애, 이해찬 당대표 때보다 투표율이 훨씬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이재명에 대한 이야기를 쭉 나누면서 맨마지막에 참여율이 낮아서 도외받는 전당대회 아니냐라고 하면서 우리의 새로운 당대표와 지도부를 뽑아내는 이 축제의 판 자체가 혹시 또 내부의 비난으로 있는 것 아닌가 하는데 사실상은 그렇지 않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현정> 호남의 투표율이 낮았던 것도 지금 계속 얘기가 되잖아요.
◆ 박찬대> 이제 첫 번째는 지금 IMF에 버금가거나 뛰어가는 경제 위기가 예상될 수 있는데 민생과 관련된 대책도 전혀 나오지 않고 또 우리 무역이 차지하고 있는 경제의 비중도 굉장히 높은데 어설픈 사실은 외교 판세를 지금 정부가 보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여당은 아니지만 민생과 관련된 분명한 대안들을 내놔야 될 필요가 있다, 민생에 유능한 민주당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야 된다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국민의 신뢰를 좀 많이 얻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신뢰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작은 약속들을 지켜나가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여당일 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 있거나 또 대선 기간에 제시했던 공약 부분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약속을 지켜나가면서 신뢰를 얻어야 된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지금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높아요.◆ 박찬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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