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이후 ‘시민정치’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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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선 도전을 종착역으로 하는 박원순 시민정치 실험은 미완의 프로젝트로 끝난 반면, ‘박원순계’ 의원들은 지난 4월 치러진 총선을 통해서 확장된 채로 남게 되었다. 박원순계로 분류된 의원들, 정치권 진출 그룹의 미래는 이제 어떻게 될까.

7월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서울시 제공3층 빈소 입구에서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천준호 의원이 조문객을 맞이했다.하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수석을 역임하기 전, 2기 박원순 시장 당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했다. 천준호 의원 역시 이번 국회에서 초선으로 당선되기 전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하 전 수석은 서울시에 있을 당시 혁신기획관실 업무를 맡으며 청년수당 등 서울시 청년정책을 총괄했다. 천 의원은 2015년 메르스 창궐 때 서울시의 적극적인 방역대응 및 비상대응 체제에서 막후 총괄책임 역할을 하기도 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정치’의 상징적 인물이다. 시민정치에 대한 정의가 정확히 내려지지 않았지만, 정당·당료 활동이 아닌 제도권 밖의 시민운동·사회단체 활동을 하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정치권으로 넘어온 경우다.

첫 좌절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대선후보 경선이었다. 박 시장은 한때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지지율 1위에 오른 적도 있다. 그러나 실제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지지율은 개선될 조짐 없이 5~6%대에 머무르다가 낙마했다.결국 박 시장의 선택은 ‘서울시장 3선’이었다. 즉 박 시장은 행정 경험치를 늘릴 기회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타협과 협상이 본령인 입법·정당 정치 경험은 쌓을 기회가 없었다.박원순계로 분류된 의원들, 정치권 진출 그룹의 미래는 이제 어떻게 될까.기자가 접촉을 시도한 의원들과 박 시장과 정치적 동지관계로 평가되던 인사들은 입을 다물었다.“고인의 선택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으며 여전히 납득하기가 어렵고 참담하기만 합니다. 고인이 스스로를 내려놓은 이유를 그 누구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정치인 중에 가깝다는 제게도 자신의 고뇌에 대해 일언반구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허영 의원은 발인을 마친 뒤 “이제 그분을 묻으려 하지만 ‘우주의 중심은 아픈 곳, 고통받는 곳’이라는 말씀을 땅속에서 캐내 가슴에 영원히 새겨 놓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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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람답게 살수있는 그런 나라 - 미국 서부시대 버금가는 정당방위 합법화로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아라-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평등하고•공정하고•아름답게 서로에게 주고 받고 •갚아줄건 갚아주고

이재명 한테로 붙는게 출세하는 길이다 멍청한 짖하지말고 ~!!?

똘똘뭉친 민주당 갈라치기에 경향도 숟가락 올렸니? 시간 남아 돌면 20대 국회이어 21대 국회도 무조건 보이콧 하고보자 반대 국정마비 국회파행 국회선진화법 위반범 미성년강간당을 비판해

다 잘되야지 뭐가문제야. 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데 냅둬

지랄경향. 계파나누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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