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에게"정부가 중요한 일을 추진할 시 국회와 먼저 협의한 뒤 추진해달라"며 국회와 정부의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국회의장 집무실에 취임 인사차 온 한 총리에게"중요한 정책·법안·예산이 있을 때 국회와 진지한 소통을 해 공감대를 확산해주시고, 정부 입법을 할 때는 사전에 법안을 내셔서 국회가 충분히 토론할 시간을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이번에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당론으로 선뜻 결정한 건 새 정부의 첫 총리라는 점을 많이 고려했을 것"이라며"야당도 새 정부의 성공을 희망하고 있기에 총리께서 책임 총리로서 해야 할 역할을 잘 해줘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부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박 의장은"책임 총리라는 것이 많은 분이 표방했지만, 실질적으로 안 됐다"며"이번 각료 추천권은 실질적으로 행사했다는 보도를 봤다. 앞으로 책임 총리로서 대통령과 역할을 분담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 총리는"행정부로서도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며"중요한 이슈마다 사전적으로 사무국 수준에서 정책 결정을 하는 차원의 꾸준한 협의를 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윤 위원장은"정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의 목소리와 뜻도 깊이 살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셨고 또 윤석열 정부의 첫 총리가 되셨는데 추도식에 처음으로 참석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또"노 전 대통령도 통합이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갈등과 분열을 던지고 대화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자신도 국회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윤 위원장은"규제 완화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면서 무조건적인 규제 완화는 신중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소통은 무슨 소통? 한통속인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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