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만 해도 농업용수가 부족할 정도로 저수지는 말랐고, 흙도 수분이 없어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합니다.평소 같으면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수위가 뚝 떨어져 있습니다.강수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51.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정도입니다.[강중식 / 강릉시 구산리 : 현재도 그 정도인데 흙을 다 뒤집어서 10㎝ 아래가 많이 젖어 있어야지 싹이 나지 지금 상태로는 안돼요.
]평상시에도 습기가 많아야 할 논이지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흙은 조금만 만져도 흙먼지만 날릴 정도로 바짝 말라 있습니다.또 18일 밤 양양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 6.5㏊와 건물 6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장윤식 /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상황실장 :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예년에 비해 적설량이 적고 거의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겨울 가뭄이 심해지면서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으며 산림이 바짝 말라 있어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봄철 양간지풍까지 이어지면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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