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날 발표한 55억 달러 규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외에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 AI, 자율주행 등 신기술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오늘 추가로 밝혔습니다.정 회장은 오늘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이 계획을 공개했습니다.이 50억 달러는 로보틱스, UAM, 자율 주행 등 신기술에 투자될 계획입니다.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된 신규 투자 분야 및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관련,"첨단 자동차 기술에 대한 50억 달러가 넘는 투자와 조지아주 사바나에 55억 달러를 들여 짓는 공장이 내년 1월까지 8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발표된 현대차 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놓고, 바이든 행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함께 미국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바이 아메리칸' 정책을 함께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 연방정부가 미국산 제품을 우선해서 구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올해 10월부터는 미국산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완성차의 생산 부품 비율을 60%로 상향 조정합니다.현대차 그룹의 조지아주 공장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약 55억 달러를 투입해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의 전기차 생산 거점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 75만대에서 2030년 602만대로 급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번에 공개한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 등은 그룹 내 미래 먹거리로 지목돼 이미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많습니다.자율주행의 경우,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와의 합작사인 모셔널을 통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이미 추진하고 있습니다.모셔널은 업계 최초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인 레벨 4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 개로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연구용 로봇 '아틀라스', 창고 자동화를 위해 설계된 로봇 '스트레치' 등을 선보였는데, 이 가운데 스트레치는 내년에 대량으로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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