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트럼프 외교 강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대선후보 지명 전인 6월 27일 첫 맞장 TV토론을 펼친다. 정당별 대선후보 확정 절차인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 전에 유력 후보가 토론장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 대선 레이스 열기가 조기에 점화하는 양상이다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유튜브 영상과 서한을 통해 초당적 대선후보 토론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세 차례 토론 일정 대신에 6월과 9월에 두 차례 TV토론으로 맞붙자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안대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바보 같은 조와 토론할 준비가 돼 있으며 기꺼이 토론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는 “바이든이 군중을 두려워하겠지만 2번 이상 토론을 강력히 추천하며, 흥행을 위해 매우 큰 장소를 제안한다”며 “언제든 말만 하라.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제 어디서든 붙어보자”며 토론을 먼저 압박했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꺼이 토론하겠다”며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90분 동안 TV 생중계 토론장에서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논란을 확인하면서 말실수를 유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불법 이민자, 두 개의 전쟁 등 바이든 행정부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론 참여 조건도 앞으로 양측에서 조율해야할 사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등한 발언시간 등 엄격한 규칙에 따른 토론회를 요구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흥미 목적으로 큰 장소에서 토론이 진행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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