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만큼 축산 농가에서는 위생적인 사육과 안전한 폐사체 처리가 중요한데요.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돼지 사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강원도 철원 한 육가공 업체에서 운영 중인 돼지 농장 폐사체 처리장 모습입니다.[강원 철원군 관계자 : 정상적으로 처리가 된 거고, 자연사 된 거 한두 마리 정도 있었던 거, 그다음에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상황, 진행하는 상황이었는데….]다만 톱밥을 제때 뿌리지 못해 방치된 것처럼 보였다며 자치단체 담당자 방문 후 제대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농장 관계자 : 내가 시인하잖아요. 바로 똥으로 덮든지 톱밥으로 덮든지 덮어야 했는데, 안 덮은 부분은 제가 잘못했다고 했잖아요.][오연수 / 강원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 지자체 과를 지목하면서 여기가 문제없다고 하면 괜찮다 이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면역력을 키워놔야 질병을 이겨나가면서 돼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YTN 홍성욱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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