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조선귀족, 일제의 나팔수…조사관이 되어 친일파를 추적하라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내가 잡고 싶은 친일파는?

901년 6월 24일 경남 밀양군에서 태어났다. 경남 밀양의 사립 동화 중학에 입학하면서 항일 인사였던 김홍표 교장의 영향으로 항일정신을 키워갔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운동에 참가한 그는 만세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 동지들을 규합했다. 13일 오후 1시쯤 수천 명이 모인 고향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자 동지들은 일제히 독립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의 수배를 피해 중국 망명길에 올랐다. 일본은 그 해 4월 14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1919년 11월 9일 죽마고우 김원봉 등 13명과 함께 조선의열단을 결성했다. 의열단에서는 일제 침략기관의 파괴와 원흉들을 처단키로 했다. 정보가 누설되어 체포됐다. 5년 4개월의 감옥생활을 했다. 1932년 여름 중국 남경으로 망명했다.

1932년 10월 20일 중국 군사위원회 간부훈련단 제6대에 입교, 1933년 4월 21일 제1기로 졸업했다. 1933년 한국대일전선 통일연맹을 결성해 중앙집행위원회 상무위원으로 선출됐다. 1933년 7월 5일 독립운동가들이 소망하던 단일정당인 민족혁명당을 탄생시키데 참여했다. 민족혁명당이 중국과 제휴하여 만든 조선의용대에서도 핵심부서인 편찬위원회 주편이 됐다. 조선의용대를 이끌고 중일전투에 참가했다. 타이항산 항일 근거지에 도착, 조선의용대를 조선의용군으로 개칭하고 중공 팔로군과 함께 항일 무장활동에 열중했다. 1942년 2월 일본군은 4만명의 군대를 동원해 타이항산을 공격했다. 항일 연합군사령부에서는 조선의용대에게 탈출로를 확보하고 전군이 탈출하도록 지원하라고 명령했다. 이 전투에서 적탄을 맞고 쓰러졌다. 3일 뒤 동지들이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선생을 발견했으나 중태였다. 6월 3일 석굴에서 숨을 거두었다. 나이 41세였다. 정부는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 위탁기관 2021년~2023년 3년 연속 선정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ED)이 주관하는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의 김동휘 원장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중국 한국어과 방한연수를 맡게 되어 더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 19의 위기가 끝났지만 방심하지 않고 한국을 배우기 위해 입국한 연수생들을 위해 서경대가 자랑하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하는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상호 교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환학생의 한국 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해 향후 한국 유학 및 진학 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폐 스펙트럼' 미국 소녀, 실종 4년만에 제 발로 나타나 한 말 | 중앙일보당시 '저는 도망쳤어요. 돌아올 거라 맹세해요'란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r미국 자폐스펙트럼 소녀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삼희의 환경칼럼] ‘생각의 감옥’에 갇히면서 과학을 적(敵) 만들었다한삼희의 환경칼럼 생각의 감옥에 갇히면서 과학을 적敵 만들었다 이기고 싶은 것이지 진실 알고 싶은 게 아냐 과학 증거보다 정치 진영이 의견 지배 사대강 관련 입장 알면 광우병·오염수도 짐작 가능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로 하나 두고 왼쪽은 경상도, 오른쪽은 강원도라니도로 하나 두고 왼쪽은 경상도, 오른쪽은 강원도라니 고포미역 삼척 울진 진재중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정국 개관 축하연에서 거사[김삼웅의 인물열전 - 혁명가인가 풍운아인가, 김옥균 평전 15] '영사 민영익이 자객에게 칼을 맞아 피투성이가 되어'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출생 미신고 ‘유령 영아’ 수사 속도…“11건 수사 중”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