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승무’ 인간문화재…서울대 교수
2013년 정년 ‘이애주류 태평춤’ 이뤄 이애주 교수가 서울대 정년퇴임을 앞둔 2012년 12월 경기 과천 갈현동 자택에서 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과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1980년대 ‘바람맞이’ 춤으로 민주화의 열망과 시대의 아픔까지 온몸으로 껴안았던 이애주 서울대 명예교수이 10일 오후 5시2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 고인은 지난해 10월 말기암 진단을 받은 뒤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유치원 때부터 춤에 소질을 보였다. 5살 때 춤을 시작해 1954년 김보남 선생, 1970년 한영숙 선생을 사사하며 ‘춤꾼’의 길을 걸었다. 승무에서 검무까지 익힌 고인은 학창시절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가 됐다. 1996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다 2013년 정년퇴직했다.
'민주화 애환 온몸으로 껴안은 '춤꾼 이애주' 나래 접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범죄자 1만여 명이 곧 일망타진된다. 한겨레의 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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