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결이 될지 아니면 '네거티브 재연'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경선 준비 단계에서부터 잇따라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재명, 이낙연 두 주자가 네거티브 공방을 자제하고 정책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늘 TV 토론회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까요?앞서 후보들이 극한으로 치달았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열리는 첫 TV 토론회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 기본주택에 이은 세 번째 기본시리즈인 '기본금융' 공약을 발표하고, 이낙연 전 대표도 '전 국민 주치의제'와 관련해 범국민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식을 맺는 등 정책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때문에 오늘 토론회에서도 '네거티브' 공방이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미애 전 장관이 오늘 아침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지사에 대해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건 쪼잔하다며 이낙연 전 대표를 비판했고, 김두관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가 '조국 사태'와 관련해 두 얼굴을 가진 아수라 백작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공세를 펼쳐 이와 관련한 설전도 예상되고 있습니다.네, 앞서 경준위에서 마련한 봉사활동과 대선 주자 간담회에 윤석열, 최재형 두 유력주자가 불참했죠.일단 후보들 일정과 조율이 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일정인 데다 이미 13명이나 되는 후보들을 불러다 놓고 토론회를 여는 게 무리라는 입장인데요.두 후보 외에 나머지 후보 11명은 모두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상태인데요.또 경선 준비를 둘러싸고 당 지도부 사이에서도 논란이 노출되고 있는데요.
휴가 중인 이준석 대표가 경준위는 경선 룰 외에 모든 사안을 결정할 수 있다고 SNS에 글을 올린 데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토론회는 최고위에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면서 다음 최고위에서 문제제기를 할 뜻을 내비치면서 갈등이 예고된 상태입니다.윤 전 총장은 10시부터 국회에서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고, 최 전 원장은 당내 초선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대통령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는데요. 최 전 원장은 자신이 그간 여러 이해관계와 대립하는 세력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조정하는 일을 평생 해왔다면서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고 헌법과 법률에 충실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유승민 전 의원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을 찾아 정책 간담회를 하고, 지사직 사퇴를 선언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전에 퇴임식을 하고 오후에는 언론 인터뷰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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