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잼버리 사태도 전 정부 탓?…무능하면 겸손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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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준비 및 운영 부실 사태를 두고 정부‧여당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주장하자 야당은 현 정부의 실정을 이전 정부 탓으로 돌린다며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서 “잼버리 장소는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확정했고, 문재인 정부는 유치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유치 후 제대로 준비했는지, 특히 대회 직전인 작년부터의 준비는 별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국가 시스템과 행정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 안전을 위험으로 내몬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전용기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잼버리 난리도 전 정부 탓? 무능하면 겸손하기라도 하든지”라고 적었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잼버리 잘 됐으면 전 정부 덕이라고 했겠나”라고 했다.윤 의원은 “집권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전 정부 탓을 하는 것은 놀랍도록 무책임하다”며 “지난 1년간 정부·여당이 집권세력으로서 한 일이 없다는 것을 실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국정농단으로 실패가 자명해 보였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이어받아 10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누구도 전 정부 탓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자당 이원택 의원이 폭염·해충 등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 점을 부각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사태를 직접 본 듯이 정확하게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을 때 자신만만하게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치더니 그게 이 모양”이라며 “세계 대회를 이따위로 준비한 나라가 있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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