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수도권 주변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이번 총선용 간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경남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경남을 찾아 이같은 '딜레마' 상황을 꼬집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에서"국민의힘이 좌초시킨 부울경 메가시티, 민주당이 자랑스러운 16분의 후보자와 함께 반드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을 언급하며"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봐도 이것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전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이라는 이 좁은 공간에 88%가 넘는 소득과 일자리, 전인구의 50%가 넘는 인구가 몰려 있다"며"그런데 이곳 경남의 절반 이상이 소멸 위기 도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를 가리켜"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향한 민주당의 핵심 과제였고 약속이었다, 잘 추진되던 것이 이 정부 출범 이후 좌초됐다"며"그런데 좌초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이곳저곳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또 부울경 메가시티를 하겠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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